도쿄 아사쿠사 아사히본사 스카이룸 주말 맥주
아사쿠사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보던 중
아사쿠사에 아사히본사 건물에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스카이룸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맥주는 좋아하는 와이프, 아사히 슈퍼드라이 맥주를 좋아하는 나에겐 꼭 가봐야하는 코스로 정해놓고
아사쿠사 여행 중에 꼭 가보기로 했다ㅎㅎ
숙소에서 가까워서 스미다 강변을 따라 10분정도 걸어가니 아사히 본사 건물이 보였다.
구름? 똥? 처럼 보이는건물이 인상적이다.
건물에 보니 현수막이 걸려진곳으로 쭉 올라가면 된다.
길을 가다보면 가게가 하나 나오는데 여기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더 들어가야한다.
많이들 다른가게로 들어간다고했고 나도 사진에 보이는 가게가 맞는줄알고 들어가려고했는데
Give me 53 이라는 기둥이 보여야한다.
아사히 본사에서 아사히 맥주는 마신다는건 멋진 여행 코스인듯하다ㅎㅎ
엘리베이터는 21층까지 운행하고 22층은 에스컬리이터를 타야한다.
항상 웨이팅이 많은곳이니 여기서 메뉴보지말고 일단 올라가서 이름부터 적어야한다ㅋㅋ
고급스럽다.
스카이룸이란 글자를 보았다면 앞에 이름적는곳에 적으면되고 웨이팅할때 이름을 적으라고하면 중복되는 한국분들이 안계신다면 kim, cho, choi 등 이런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난 김씨인데 kim 이렇게 적어놓으면 키므사마 라고 불러주신다.
영업이 끝나기 2시간전에 가서 웨이팅이 많아 못마시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 웨이팅은 많지않았고 약 15분정도 뒤에 입장을 했다.
맥주와 안주는 저렴하지않다.
그냥 상징적인 느낌이 드는 여행코스다ㅋㅋ
운좋게 창가에 앉을 수 있었다.
자리는 안내를 해주시지만 창가자리가 비어있다면 자리를 옮겨도된다.
아사히 흑맥주, 생맥주, 슈퍼드라이 그리고 연어를 주문했다.
똑같이 사먹는 맥주맛과 같지만 아사히 본사에서 마신다는 점, 그리고 엄청 좋은 뷰를 보면서 마실 수 있는 점이
아사히 본사에서 맥주 꼭 마셔봐야하는 이유가 아닐까?ㅎㅎ
연어의 양은 작지만 맥주 3잔 정도의 안주로는 충분했다.
아마 일반 레스토랑이면 인당 15만원이상은 줘야될정도의 엄청난 뷰가 예술이다.
도쿄 스카이트리도 가까이 보인다.
스미다강이 멋지다.
맥주3잔, 연어 가격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진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오고싶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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