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석수동 마시타 돈코츠라멘 후기

안양 석수동 마시타 돈코츠라멘 후기

 

안양 석수동에 나름 유명한 마시타 라는 이자카야가 있다.

몇년전 부터 유행하는 한국말 하나 없는 일본어 가득한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이자카야라서

젊은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듯 하다.

 

 

 

돈코츠라멘도 맛있다고해서 맥주한잔하면서 라멘을 먹어보기로 했다.

" 국내산 돼지사골을 10시간 정성스레 끓인 진한 돈코츠라멘"

이라는 문구가 강하게 남기도 했고

일본 출장이나 여행때 먹었던 일본 본토의 라멘맛을 볼 수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정도 인테리어는 라멘에 진심일 수 있겠다 싶었고 맛있다 라는 후기가 많아서 기대되었다.

 

 

 

비주얼은 괜찮았으나.. 국물맛이 이게 진짜 10시간 끓인 돼지사골의 맛인가 싶었다.

일본현지에서 먹는 라멘이 짤 정도로 진한 국물맛이라면 마시타의 라멘국물맛은 싱겁고 가벼웠다.

일본 현지 라멘을 생각하고 먹었는데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무려 만원이나 하는 라멘인데 차슈는 얇았다.............ㅠ

다음부턴 안먹을듯하다.

 

 

 

연어초밥도 갓포소요보다 맛이 좀 덜한듯 하다.

마시타는 전체적으로 맛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