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달동 발리부대찌개 후기

안양 박달동 발리부대찌개 후기

 

 

석수동에 살고 있는 나는 동네에 부대찌개가 없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부대찌개는 밀키트나 땅스부대찌개에서 사와 집에서만 먹었는데

 

막상 밖에서 먹으려고 보니 없는것이다!!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집에가 가장 가까운 부대찌개는 박달동 발리부대찌개 라는곳이라서 가보기로 했다.

 

 

 

부대찌개를 먹기위해 와이프랑 15분정도 걸었다ㅋㅋ

걷는걸 좋아하는 우리부부에겐 그냥 즐거운 시간이다.

 

 

 

식사시간이 지나서 손님이 없었다.

 

 

 

부대찌개도 가격이 많이 올랐고 소주, 맥주는 비싸도 너무비싸졌다.

내수시장은 물가가오르면 인건비도 오르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지만

한국에 여행오는 외국인들 입장에선 너무 비싸게 느껴지지않을까 싶다.

 

 

 

부추무침, 김치가 나오는데 부추무침이 상당히 맛있고 김치는 직접 담군 김치라고하니 좋았다.

 

 

 

부대찌개 두개를 주문했다.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는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천원 추가라니.................

원가로 치면 얼마안하는건데 이런부분들이 기분나쁜 포인트다.

 

 

 

발리부대찌개는 의왕 내손동이 본점이라는데... 본점의 맛이 궁금해졌다.

콩나물맛이 강하고 자극적인 부대찌개맛은 아니다.

계속 먹으면 괜찮으나.. 솔직히 개인적인 의견은 땅스부대찌개보다 못하다..

가격이 괜찮았다면 저렴하다는 이유로 괜찮았을 수 있었을텐데 솔직히 그냥그랬다.

사리포함 23,000원이라면 차라리 나는 땅스부대찌개 먹을란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