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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여행후기

4월 스위스 신혼여행_인천에서 취리히 대한항공 직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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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스위스 신혼여행_인천에서 취리히 대한항공 직항으로 출발

 

 

안녕하세요. 루이스입니다.

코로나때문에 못갔던 늦은 신혼여행 후기를 올려봅니다.

처음엔 스페인으로 정했다가 자연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스위스로 정했고

스위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지금은 정말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저희는 4월에 다녀왔고 인천->취리히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했습니다.

 

취리히, 루체른, 그린델발트, 뮤렌, 체르마트, 취리히 순으로 8박9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캐리어를 너무 싫어해서 배낭으로 가자고해서 배낭하나 메고 출발했습니다ㅎㅎ

 

배낭을 수화물로 보냈는데 그냥 보내면 가방이 상할 수 있고 분실위험도 있기때문에 이케아에서

지퍼달린 장바구니를 샀더니 사이즈가 딱 이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캐리어벨트도 해주니

수화물 보낼때 대한항공직원분이 완벽하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ㅎㅎ

 

 

인천공항안에 있는 약국에서 고산병약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멀미를 하지않고 멀미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배멀미까지없어서 고산병증세가 없을 줄 알았으나........

마테호른에서 고산병증세를 느꼈습니다ㅋㅋㅋㅋㅋ

 

높은산에 올라가실분들은 꼭 사서가세요!

 

출발하는 비행기들을보니 코로나 이전이랑 같은것 같네요.

실제로 수속에도 전혀문제가 없었고 저희는 코로나든 뭐든 일단 떠나보자 라고 해서 티켓을 구매하고 계획을 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저희는 티켓을 100만원 저렴하게 구입을 했습니다ㅋ

 

출발 전 한식을 먹고싶었으나 그냥 보이는 베트남쌀국수를 먹기로합니다.

비행기를 오래타야해서 국수도 하나만 주문했습니다ㅋ

 

인천공항 터미널2는 처음인데 대한항공전용으로 착각하게만드네요ㅋ

저는 기차든 버스든 비행기는.. 3시간버티기가 힘들어 12시간을 어떤방법으로 버틸까 라는 걱정을 하면서 출발했습니다ㅋ

 

출발하고 2시간? 3시간이 지나니 첫번째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기내식이네요ㅎㅎ

기내식은 설레이긴하지만 전투식량만큼 그저그런맛으로 먹는 음식이기도합니다ㅋ

 

자다 영화보다 자다 예능보기를 반복하니 간식이 나왔습니다.

역시 장시간 비행은 사육이네요ㅋㅋ

삼각김밥이랑 샌드위치가 나와서 하나씩 부탁드렸습니다.

 

두번째이자 마지막 기내식이 나왔습니다ㅋㅋ

비몽사몽거리며 먹었네요.

 

취리히 공항에 내려 가는방법을 익혀줍니다ㅋ

 

마눌님께 갈굼당하지않으려면 틈틈히 스위스 공부를 해야합니다ㅋㅋ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유럽땅이 보이기시작합니다.

태어나 처음보는 유럽 입니다ㅋㅋ

뭔가 모를 반듯함이 보입니다ㅋ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이곳저곳을 살펴봅니다.

시계의 나라 스위스입니다.

오메가~~~

제 손목에도 오메가가 있으면 좋겠네요ㅋ

드디어 내렸습니다ㅋㅋ

입국할때 질문을 안할줄알았는데 몇일간 있을예정이고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네요.

오랜만에 하는 영어라 울렁울렁합니다ㅋ

 

취리히 공항은 이미그레이션 통과 후 나왔는데 수화물 찾는곳없이 바로 트레인을 타는 시스템이라 당황했습니다ㅋ

트레인타면 수화물찾는곳이 나오니 당황하지마세요ㅎㅎ

화장실이 급해 왔는데 왜이리 높나요?ㅋㅋㅋㅋ

낮은 변기가 있지만 자존심이있기때문에 성인용변기를 이용했습니다.

 

유투브와 블로그에서 기차역으로 가는 방법을 숙지했기때문에 별 어려움없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취리히에서 루체른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스위스트래블패스를 구입해서 그냥 기차에 올라탔습니다ㅋㅋ

 

 

스위스 풍경입니다ㅋㅋ

신기하면서도 무사히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까란 걱정도 했습니다ㅋ

이비스 버짓 루체른시티 라는 숙소입니다.

잠깐만 자다 나갈꺼라 가장 저렴한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더 깨끗하고 좀 더 큰 숙소를 원하신다면 이비스 버짓 루체른시티는 피하시고

저희처럼 잠만자는 숙소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첫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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